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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회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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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민주항쟁 36주년 선언문] 다시 민주주의 제단 앞으로 나아갑니다 36년 전 오늘, 전두환 정권의 폭압에 저항해 모든 민주세력이 단결하여 결성한 국민운동본부가 서울 성공회 성당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은폐를 규탄하고, 전두환의 호헌선언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당시 주최 측은 집회 개최만 성사돼도 성공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집회에 호응하여 전국 곳곳에서 청년학생들의 시위가 이어졌고, 최루탄 범벅이 되면서도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는 청년학생들을 향해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그렇게 국민운동본부와 시민이 하나가 되어 전두환 독재정권의 연장을 막아내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87년체제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헌신적인 투쟁과 국민대중의 지지, 그것이 6월항쟁의 역사를 이루어낸 원동력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현대사의 중요 변곡점이..
6월항쟁 36주년 기념 온라인 만민공동회 결의문 6월항쟁 36주년 기념 온라인 만민공동회 결의문 온라인 만민공동회에 참여한 우리는 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해낸 1987년 6월 민주항쟁 36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우리는 오늘날 국제정세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위태로운 지경에 빠져들고 있음을 우려한다. 윤석열 정권은 한반도를 미국이 주도하는 미-중 대결 구도에 몰아넣고 있다. 민족과 국가의 이익은 안중에 없고 미국과 일본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만 짙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 더 이상의 외교 참사를 멈추고, 미·일의 돌격대 역할을 그만하고, 민족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 자주 외교, 균형 외교, 실리 외교 노선으로 전환하라! 둘째, 윤석..
발제문 : 윤석열 검찰독재 1년과 비상시국 대응 방안 발제문 : 윤석열 검찰독재 1년과 비상시국 대응 방안 □ 지금은 ‘국제질서 재편’과 ‘산업의 대전환’, ‘전쟁과 민생 위기’의 시대입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전략경쟁 등 미국 중심의 패권질서를 유지하려는 세력과 다자 다극체제로 전환하려는 세력간 경쟁과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국제질서 재편기이고, 특히 미중전략경쟁이 격화되면서 미국의 대만 문제 개입 등으로 동북아 정세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 기후위기 가속화에 대한 전지구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탄소중립, RE100 등 에너지와 산업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상품생산의 국제적 표준이 바뀌고 있는 시기입니다. ○ 하노이 북미대화 실패 이후 북핵 고도화와 미국주도 대북제재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남북대화는 단절되고 한미합동군..
[호소문] 만민 공동회를 새롭게 개최합니다. - 곰과 같은 인내와 끈기를 지녀야 - 만민 공동회를 새롭게 개최합니다. - 곰과 같은 인내와 끈기를 지녀야 - “만민공동회는 1898년 러시아 미국 등 열강의 이권 침탈에 대항하여 자주독립의 수호와 자유 민권의 신장을 위해 조직, 개최되었던 민중대회”라고 백과사전은 요약했습니다. 125년 전의 그 불길을 되살려 오늘 우리는 국내뿐 아니라 온 세계에 흩어져 자리잡고 있는 동포 동지들과 함께 온라인상으로 만민공동회를 개최합니다. 이곳은 서울 노량진 한강변 언덕에 자리잡은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종정 기념관입니다. 유럽과 북남미 등 여러나라에 살고 있는 동지들과 함께 우리 민족의 근간인 “홍익인간”의 교훈을 마음에 되새기고 축복의 인사를 나눕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고 이익이 되는 삶을 살도록 함께 다짐합니다. 저는 오늘 온라..
“윤석열 정권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은 총단결하자” 시국회의, ‘온라인 만민공동회’ 개최...결의문 채택(전문) 전국비상시국회의(추)는 7일 오후 서울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온라인 만민공동회를 개최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우리는 호소한다. 윤석열 정권에 반대한 모든 세력은 총단결하자. 차이를 밝히는 논쟁은 잠시 접어두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퇴진시키는 공동투쟁 대열을 구축하자!” 러시아와 일본를 비롯한 외세가 한반도를 호시탐탐 노리던 1898년, 동학농민혁명(1894년)의 좌절을 뚫고 민초들의 함성이 터져나온 만민공동회 125주년에 개최된 ‘6월 민주항쟁 36주년 기념 온라인 만민공동회’에서는 “윤석열 정권 퇴진” 구호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화두는 ‘총단결’과 ‘공동투쟁’인 셈이다. 전국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는 7일 오후 7시 서..
자칭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 5.18정신은 팔지 말라 피로 물든 1980년 5월 광주, 그날의 그 살벌함과 두려움 그리고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끓어올랐던 분노를 오늘 다시금 기억합니다. 이미 43년이나 지났음에도 광주 5.18민주화운동은 아직도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5.18 광주 투쟁이 힘들고 외로웠던 것은 단지 그해 5월 18일부터 27일까지의 10일 동안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이후 폭도가 일으킨 사태로 규정되었고,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허무맹랑한 누명을 뒤집어쓴 채 지낸 기간이 너무나 길었기 때문입니다. 그 어둡고 긴 세월 5.18을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등재하기 위한 시민들의 간고한 투쟁이 이어졌습니다. 18년 만에 비로소 광주 학살의 주범들이 법정에서 쿠데타 수괴로 처벌되었고 5.18은 대법원에 의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되었습니다. 그러..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평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평가 -검찰 기소권 남용과 자의적 행사, 권력의 사유화로 민주주의의 급격한 후퇴 -고금리 고물가에 대한 무대책, 경기 침체에 대한 정책 실종, 복지 후퇴, 반서민 친재벌 기득권 중심의 정책으로 민생 파탄 -굴욕 외교, 주권 포기, 외세 굴종 외교 정책, 대북 적대 정책으로 반평화, 전쟁 위기 고조 -환경 파괴, 반여성 정책, 소수자 차별 정책, 세대 간 계층 간 분열정책으로 국민통합 실종 -지지율 하락과 각계 각층의 비판과 경고에도 반성할 줄 모르고, 잘못된 행태 지속 법률이 부여한 검찰권을 소수를 위해 사용하여 권력을 사유화한 검찰독재정권 -검찰 친위세력이나 사적 인연이 있는 자들을 정부 핵심요직에 배치하는 등 권력의 사유화 -반대자에게는 무자비한 검찰권 남용을, 자신들에게는 한..
제43주년 5.18민중항쟁 전국비상시국회의(추) 광주망월동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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