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 소식/노후희망유니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대로 못 살겠다" 노후희망유니온 시국선언 전국의 50대 이상 장·노년층 노동자들이 29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 논란에 이어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까지 불거지자 다음 세대를 위해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노후희망유니온(위원장 김국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민족문제연구소·천주교 작은형제회·전교조 참교육동지회·50+금융노조연대회의 등과 함께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4년 출범한 노후희망유니온은 50대 이상 장·노년층 노동자들이 모인 전국단위 세대별 노조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강도 높은 노동탄압과 국가보안법으로 진보운동을 탄압하며, 검찰을 앞세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공안통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동자와 서민의 삶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고도 규탄했다. 이들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