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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향/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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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인천 시국미사 성명서 - 믿음의 형제들에게 - 모내기 마친 논을 바라볼 때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그 마음을 간직하라”(필리 2,5) 하시는 예수성심성월의 목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우리 근심어린 심중에는 곰팡이가 번지고 있다. 사람이 도대체 왜 이러는가? 사람이 사람에게 이럴 수도 있는가, 하는 개탄이 그칠 날이 없다. 급기야 ‘경계경보 오발령’ 사태까지 벌어졌다. 발령하는 이유와 구체적 행동요령을 알려주지 않은 채 “대피하라.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하라”, 이게 전부였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얻어맞은 서울 시민들은 일대혼란에 빠졌다. 우발적 실수였을까? 머잖아 닥칠 파국을 미리 보았는지도 모른다. 1. 변모일신 대한민국 침몰하는 난파선, 대한민국.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각종 지표와 수치가 시시각각으로 경고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통령의 용퇴를 촉구한다’ 성명 발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통령의 용퇴를 촉구한다’ 성명 발표 20일 오후 7시,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촉구' 시국미사 개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3월 20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굴종 굴신으로 겨레에게 굴욕과 수모를 안긴 죄가 너무나 무겁다’면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윤석열 정부가 청사에 길이 빛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고(2022.8.29.), 이태원 참사로 퇴진 목소리가 드높아졌을 때에도 먼저 우리 생활방식을 뜯어고치자며 기대를 접지 않았으나(2022.11.14.)’ 오늘은 ‘절체절명의 때에 읍소하오니’ ‘대통령의 용퇴를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삼일절 기념사’ 그리고 ‘강..
[종교] 절체절명의 때에 읍소하오니 어수선한 시국마다 양심의 목소리를 드높이며 한국현대사를 바로잡아온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3월 20일 오후7시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촉구 시국미사’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제단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 용퇴를 단호히 촉구했다. 아래는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성명서 전문이다. 대통령의 , 그리고 은 일본 극우들의 망언·망동妄動에 뒤지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역사적 면죄에 이어 일본으로 건너가 아낌없이 보따리를 풀었지만 빈털터리로, 그것도 가해자의 훈계만 잔뜩 듣고 돌아왔다. 무례한 처신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대통령이지만 굴종 굴신으로 겨레에게 굴욕과 수모를 안긴 죄가 너무나 무겁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윤석열 정부가 청사에 길이 빛나기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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