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민주화운동 원로들의 시국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지난 7월 12일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는 함세웅, 이부영, 박석무, 신홍범(이상 상임고문), 김영주, 장영달, 조성우, 이용길(이상 상임공동대표), 문국주 운영위원장이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입니다. 국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킬 범국민대오가 절실합니다. 오늘 우리는 참담함과 분노, 개탄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윤석열 정권의 등장 이후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비상한 위기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력을 자신과 자신의 아내, 장모, 검찰 선후배를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윤석열 정권입니다. 거듭되는 거부권 남발은 권력 사유화의 극치를 보여..
11.11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 범시민대회 공동선언문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 범시민대회 공동선언문 국민들이 나서서 다시 ‘심판의 광장’을 열자! 국정은 엉망, 민생은 절망, 외교는 폭망,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 윤석열 정권 집권 1년 6개월, 국민에게는 그 1년 6개월이 10년처럼 느껴질 만큼 힘겹고 고달팠다, 오늘 우리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과 폭주를 멈추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몰고 온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이 벼랑끝으로 떨어졌고 주거취약 계층인 청년들은 전세사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그러는 동안에 윤석열 정부는 검찰을 앞세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굴욕외교로 일관하며 역사정의를 짓밟고, 전쟁위기를 부추기고, 비판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노조탄압과 공안탄압을 일삼고, 시민복지를 후퇴시키고 재벌과 부자들의 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