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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목회자들도 거리로 "윤석열 대통령, 그만 내려오라" 부산 목회자들도 거리로 "윤석열 대통령, 그만 내려오라" 천주교 사제단 이어 24일 부산기독단체연대도 첫 '퇴진' 시국기도회 (글, 사진=오마이뉴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부산에서 개신교 단체가 주관하는 첫 시국기도회가 개최됐다. 거리로 나온 목회자들은 "이제 왕(王) 놀이는 끝났다. 그만 자리에서 내려오라"라며 대통령 퇴진을 압박했다. 한일정상회담과 강제동원 해법 논란을 둘러싼 종교인들의 거리 시국행동은 전주에서 열린 천주교 시국미사에 이어 부산이 두 번째다. "살고 싶으냐?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여라."(아모스 5:14) 부산의 체감온도가 7도까지 떨어진 24일.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부산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부산기독단체연대 소속 목사 등 50여 명이 강제징용노동자상, 평화의소녀상이 자리한 동구 항..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비상시국회의 추진위, 재학생과 함께 시국선언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비상시국회의 추진위, 재학생과 함께 시국선언 (글, 사진=통일뉴스)‘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욕외교를 반대하는 성균인’은 24일 오전 성균관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욕외교 반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사진 - 통일뉴스 오기태 통신원]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욕외교를 반대하는 성균인’은 24일 오전 11시 성균관대학교 명륜캠퍼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욕외교 반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특히 재학생들은 ‘제3자 변제안’으로 불리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친일 굴욕외교’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받은 건 오므라이스뿐이라는 풍자극을 선보였다.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에..
이부영 명예이사장, 제33차 촛불대행진에서 대표 발언 이부영 명예이사장, 제33차 촛불대행진에서 "한미일 군사동맹은 절대 안된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이 비상시국회의 추진위를 대표해 4월 1일(토) 열린 제33차 촛불대행진에서 발언했습니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이 첫 번째 순서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동아일보에서 강제퇴직당한 48년차 해직언론인 이부영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한 이부영 명예이사장은 "오전에 동료들과 함께 모란공원에 있는 통일 기념탑에 가서 문익환 목사님, 정경모 선생님, 유원호 선생님 세 분을 추모하고 돌아왔다"고 말을 뗀 이부영 상임대표는 "우리 모두 그 분들의 뜻을 이어받아서 한반도 평화를 지켜갑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오는 4월 말 한미정상회담에서 다시 사고를 치지 않겠나 국민들은 걱정이 태산 같다. 오는..
문익환 목사 방북 34주년 모란통일동산 참배 문익환 목사 방북 34주년 모란통일동산 참배 ‘문익환 목사 방북 34주년 4.2공동선언 기념 ’가 4월 1일 오후 1시 마석 모란통일동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검찰독재. 전쟁파탄. 민생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가 함께 했습니다. 참배를 진행한 모란통일동산에서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은 "문익환 목사님이 민(民)을 대표하여 북한 당국과 통일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었고, 이를 바탕으로 노태우 정부의 남북기본합의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행보가 이루어졌다."고 문목사의 1989년 4.2선언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각 대학민주동문회 회원들이 4.2선언에 대한 회고와 다짐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모란통일동산은 2022년 자유언론실천..
경희대 교수 126명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 시국선언 경희대 교수 126명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 시국선언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경희대 교수 126명이 4일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철회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경희대 교수 20여명은 이날 오후 경희대 청운관 앞에서 '강제동원 해법 철회를 요구하는 경희대 교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제3자 변제라는 기괴한 방식과 향후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피해자의 권리가 무시되고 역사가 퇴행했다"고 지적했다. 시국선언문에는 서보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윤철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태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천장환 건축학과 교수, 홍윤기 국제교육원장 등 경희대 교수 126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2018년 대법원 판결 취지는 조선인을 강제 동원한 일본 기업의 전시 범죄에 대한 책임을 ..
윤석열 정부 들어, 언론이 더욱 부끄럽습니다 -3 제67회 '신문의 날'에 부쳐 윤석열 정부 들어, 언론이 더욱 부끄럽습니다 오늘은 제67회 ‘신문의 날’입니다. 4월 7일은 최초의 한글 신문인 이 창간된 날로, 이 날을 1957년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신문의 날로 정했습니다.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기 위해 신문 단체가 중심이 되어 해마다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영원한 언론인으로서, 올해 신문의 날을 맞는 우리의 심정은 그 어느 때보다 참담합니다. 언론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다 보니 시민들은 걸핏하면 기자를 ‘기레기’·‘기더기’라고 조롱합니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의 작심한 길들이기로 언론 상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나빠졌습니다. 땅바닥이 끝인 줄 알았는데, 바닥마저 갈라져 땅속으로 한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우리 언론의 참담한 현실을..
윤석열 대통령은 주권국가의 대통령인가, 속방의 총독인가? -4 윤석열 대통령은 주권국가의 대통령인가, 속방의 총독인가? 미국의 와 등이 8일(현지 시각),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리나라 대통령 국가안보실의 고위 관료들의 대화를 불법으로 도·감청했다는 보도를 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동맹국의 주권도 멋대로 짓밟는 미국의 불법무도한 행위에 충격과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이러한 주권 유린 행위에 항의조차 못하고 절절매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이고 사대주의적인 자세에 한없는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대적으로 유출된 국방부 비밀문서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을 요청하는 미국의 입장과 관련해 김성한 전 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이 비밀스럽게 나눈 대화가 적혀 있다. 미국 정부가 우크라..
<4·19민주혁명 63주년 범국민합동참배식> 참여 제안문 [행사 참여 제안문] 4·19민주혁명 63주년, 모두 함께 목놓아 외칩시다.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4·19민주혁명 63주년이 되었습니다. 이 강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가 예순 세 번이나 피고 지고 다시 피는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4·19민주혁명은 독재, 부정선거 등 불의에 분연히 떨쳐 일어나 특무대, 친일경찰, 깡패들로 권력을 지탱하던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항쟁이었습니다. 하지만 4·19민주혁명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4·19민주혁명은 무능과 부패로 파탄난 민생에 분노한 국민들이 총궐기한 혁명이었습니다. 불과 7년 전까지 전쟁으로 시달렸던 민심은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강력한 의지를 모아, 정권 유지를 위해 걸핏하면 북진통일이라는 허황된 구호를 외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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