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목사 방북 34주년 모란통일동산 참배
‘문익환 목사 방북 34주년 4.2공동선언 기념 <모란통일동산 참배>’가 4월 1일 오후 1시 마석 모란통일동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검찰독재. 전쟁파탄. 민생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가 함께 했습니다.
참배를 진행한 모란통일동산에서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은 "문익환 목사님이 민(民)을 대표하여 북한 당국과 통일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었고, 이를 바탕으로 노태우 정부의 남북기본합의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행보가 이루어졌다."고 문목사의 1989년 4.2선언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각 대학민주동문회 회원들이 4.2선언에 대한 회고와 다짐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모란통일동산은 2022년 자유언론실천재단과 6월민주항쟁기념사업회, 늦봄문익환목사기념사업회 등이 시민모금을 진행해서 문익환, 정경모, 유원호의 유해를 한 자리에 모시고 세 분의 뜻을 기리는 묘역으로 조성했습니다.
문국주 (사)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참배식에는 (사)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문성근, 문영금 선생과 이부영, 이명준, 정해랑, 김인환 등 15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날 참배식에서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은 ‘통일동산에 모신 문익환, 정경모, 유원호 세 분의 뜻을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자’는 다짐발언을 했습니다.
참배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 시청대로 앞에서 진행된 ‘33차 촛불대행진’에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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