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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공영방송의 위기를 우려하는 사회각계 원로 긴급기자회견 KBS 장악 음모, 수신료 분리징수 책동 중단하라 언론을 장악하고 길들이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검은 속내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실이 그동안 전기료와 합산되어 징수해오던 KBS 수신료를 분리하여 징수하겠다고 발표하고 일사천리로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돌입하고 있다. 우선 방송법에 근거해서 시행하고 있는 수신료 통합징수를, 시행령으로 폐지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이미 헌법재판소는 2008년 수신료 통합징수를 허용한 방송법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법원도 2015년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결합하여 징수할 경우 그 징수비용이 현격히 줄어들고, 수신료의 수납률도 높은 수치로 증가하여 공영방송 시행을 위한 경비 조달이라는 공익 달성에 큰 기여가 이루어진다.”며 통합징수의 적법을 인정했다. 그러..
[비상시국 유튜브] 비상시국회의가 만난 사람 [비상시국 유튜브] 비상시국회의가 만난 사람 - 민주노총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 인터뷰 유튜브 영상 보기
“다시 민주주의 제단 앞으로 나아갑니다”, 6월항쟁 계승 비상시국대회 개최 “다시 민주주의 제단 앞으로 나아갑니다”, 6월항쟁 계승 비상시국대회 개최 ‘36주년 6월 민주항쟁 계승 비상시국대회’가 열렸다. 6월 10일 오후 6시, 시청역~숭례문 도로에서 열린 비상시국대회는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비상시국기독교 연석회의, 한국사회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 준비위원회,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원불교 사회개벽 교무단, 촛불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가 함께 마련했으며 1987년 6월의 함성을 기억하고 6월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대회사에 나선 김상근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은 "윤석열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거덜내고 있다"고 참담한 심정을 전하며 “신냉전 체제의 첨병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정치를 거..
7090 민주화운동 세대, '역대 최악 정부에 맞서...더 나은 미래 물려주자" 7090 민주화운동 세대, '역대 최악 정부에 맞서...더 나은 미래 물려주자" 민청학련부터 한총련까지 '민주행동 비상시국회의' 결성.."다시 뭉치자" (전문) 이달 초 1차 대표자회의를 열어 공식 발족한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전국비상시국회의)추진위원회가 지역·부문의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90년대 초까지 민주화운동에 나섰던 인사들로 구성된, 민청학련동지회를 비롯한 7개 단체는 31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앞에서 '전쟁위기와 민생파탄 및 검찰독재 저지를 위한 민주행동 비상시국회의'(민주행동 비상시국회의, 대표 장영달)를 결성하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서총련 1기 의장을 지낸 김기헌 민주행동 비상시국회의 집행위원이 낭독한 선언문'을 통해 민..
언론비상시국회의 시국 성명 "이동관 씨의 방통위원장 임명을 포기하라" 언론비상시국회의 성명서 윤석열 정권은 '괴벨스' 이동관을 재기용하려 하는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특별보좌관 이동관씨를 방통위원장에 임명하려 하고 있다. 안 될 말이다. 이동관이 누구인가? 이명박 정부 시절 홍보수석과 대통령 특보로 있으면서 방송의 독립성을 무너뜨린 장본인이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지만, MB 정권 시절 여론 조작과 언론 장악에 앞장선 사실상 정치인이다. 방송에 대한 전문성이 없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농지 투기 의혹에, 아들의 학폭 가해를 권력으로 덮은 비리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올드 보이' 이동관의 등장은 그의 동아일보 선배로 공영 방송을 짓밟은 MB맨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언론 기술자' 이동관은 검찰 정권의 법 기술자들과 손잡고 언론 파괴 공작을 벌이..
뉴욕/뉴저지위원회 8차 시위 진행 뉴욕/뉴저지위원회 8차 시위 진행 6월 10일 6.10민주항쟁 36주년을 맞아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6월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행동이 진행됐다. 뉴욕/뉴저지 비상시국회의(추) 회원들은6월 10일 8차 시위를 진행하며, '한미군사훈련중단' '검찰독재 중단' '민생파탄 저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윤석열 정권 심판' 등을 외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아래 사진을 누르면 시위 영상을 볼 수 있다.
[대회사] 6월 민주항쟁 36주년 기념 “6.10 비상시국대회” 6월 민주항쟁 36주년 기념 “6.10 비상시국대회” 대회사 김상근 시민 여러분, 그리고 4대 종단 신도 여러분과 성직자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6월 민주항쟁 36년 만에 ‘비상시국대회’를 개최합니다. 참담하고 비통합니다. 왜 참담하고 비통하냐고요? 이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를 거덜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전선언이 거의 합의에 이르렀었습니다. 평화협정을 맺자는 데까지도 갔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그걸 ‘가짜 평화’라고 깨 버렸습니다. 단 1년 만에. 흔들리는 평화를 최선을 다해 다시 일으켜 세웠어야지요. 그런데 이럽니다. 전쟁하자고? 그래 하자! 한판 붙자고? 그래 한판 붙자! 우리에게는 미국이 있다. 일본이 있다. 미국 핵, 끌어드리는 것이 대숩니까? 일본 무력, 뒷배 삼는 것이 대숩니까? 삑삑 비상..
[6월민주항쟁 36주년 선언문] 다시 민주주의 제단 앞으로 나아갑니다 36년 전 오늘, 전두환 정권의 폭압에 저항해 모든 민주세력이 단결하여 결성한 국민운동본부가 서울 성공회 성당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은폐를 규탄하고, 전두환의 호헌선언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당시 주최 측은 집회 개최만 성사돼도 성공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집회에 호응하여 전국 곳곳에서 청년학생들의 시위가 이어졌고, 최루탄 범벅이 되면서도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는 청년학생들을 향해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그렇게 국민운동본부와 시민이 하나가 되어 전두환 독재정권의 연장을 막아내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87년체제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헌신적인 투쟁과 국민대중의 지지, 그것이 6월항쟁의 역사를 이루어낸 원동력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현대사의 중요 변곡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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