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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식/부산비상시국회의(추)

[광주전남] 광주시민사회원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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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광주in>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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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209

 

 

| 광주전남 시민사회원로, 1일 정오 5.18민주광장에서 추진위 출범 선언
|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시민정치 조직운동 펼친다"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화, 반평화 반북대결, 반민생 반민중 공세 속에 한반도 평화와 민생 민주주의가 위기에 놓이자 전국적인 시민사회 원로 인사들이 '비상시국회의' 추진에 나섰다. 

광주시민사회 원로인사 100여명이 1일 정오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3.1혁명 104주년 기념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포식'을 갖고 '검찰독재와 민생파탄, 전쟁위기를 막기위한 광주ㆍ전남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광주ㆍ전남 비상시국회의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질주를 막고 한반도 평화와 민생위기를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 막아내기 위한 시민정치운동을 위한 상설연대 조직이다. 

비상시국회의 추진위는 이날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에서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주권선언에서 "윤석열 정권 10개월 만에 대한민국이 자칫 치명적 위기에 부닥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있다"며 "국민들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비겁하고 무책임한 저들의 태도에서 보듯, 친일 외세추종에 더하여 전쟁불사를 외치는 이 막무가내 정권을 그대로 두고 있다가는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겠다는 절박한 위기감에 빠져 있다"고 윤석열 반민족적 반민생적 행태를 규탄했다.

비상시국회의 추진위는 실천적 행동방향으로 "△국민주권 실현 △언론주권 확립 △경제주권 확장 △노동주권 보장 △민생주권 확보 △민족주권과 평화주권 확립 △생명주권 존중"을 제시했다. 

끝으로 비상시국회의는 "104년 전, 일제의 총검 앞에 맨 몸으로 맞섰던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을 가슴에 새기면서 2023년 계묘(癸卯)년의 오늘 우리는, 무도한 세력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민족 자존과 국가 주권'을 실현하는 한 길에 대한국민 모두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를 결성을 만천하에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출범선언식에는 은우근 광주전남촛불행동 상임대표 이자 전국촛불행동 공동대표가 참석하여 "친일 매국정치검찰, 매국적 세습언론, 매국적 여당, 그에 부화뇌동하는 일부 야당 정치인 때문에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근본 기초가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비상시국회의와 연대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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