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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식

‘민생파탄·굴욕외교·전쟁위기 저지를 위한 인천비상시국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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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파탄·굴욕외교·전쟁위기 저지를 위한 인천비상시국회의’ 출범

 

8일 출범식 갖고 윤석열 정부 국정기조, 정책 비판

시민사회 추진위원들로 구성된 ‘민생파탄 굴욕외교 전쟁위기 저지를 위한 인천비상시국회의’ 출범식이 8일 오후 6시30분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역 교통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년간 연설한 발언 중 ‘자유’만 494번이 나왔는데, 주로 기업가의 자유와 자유시장만 강조했다며 대통령으로서 기득권과 미국에 편향되어 이 난국을 헤쳐가기에 적합지 않다고 선언했다.

또 일본 기시다 총리의 방문에서도 윤 대통령은 ‘과거사가 정리되지 않았다고 해서 미래협력이 안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일본을 두둔했다’고 비판하고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는 시국선언에 각계각층에서 번지고 있는 지금 인천도 비상시국회의를 결성해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함세웅 신부가 나와 축사하고 한용걸 신부, 임학성 인하대 교수, 이진 목사,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장, 이형진 민주노총 인천본부 일반노조위원장, 원학운 인천비상시국회의 고문 등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와 정책을 비판하고 민생파탄 굴욕외교 전쟁위기 저지에 적극 나설 것을 선언했다.

출범식은 정세일 대표자의 인사말과 김재용 상임공동대표의 경과보고, 공연, 발언, 선언문 낭독,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사출처: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http://www.incheo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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