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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회의 활동

전국비상시국회의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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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상시국회의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2024년 12월 14일 마침내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여의도를 가득 메운 광장의 환호성 속에 전국비상시국회의는 곧 바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 결정시까지 “탄핵 인용”, “파면 선고”, “체포 구속”을 명기한 피켓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주말을 보낸 후 16일 월요일부터 평일 11시 30분 ~ 12시 30분 1시간씩 1인 시위를 시작하였습니다.

9개의 피켓을 준비하고 처음 3일간은 전국비상시국회의 상근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하였으나 곧 지역, 부문별 단체의 성원들이 참여하고 현장에서 이를 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나타나, 피켓을 추가로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헌재 앞 1인 시위는 이제 3주째로 접어들면서 참교육동지회의 회원분들이 매일 참가하는 가운데 서울지역 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전민동)의 단위 민주동문회들이 매주 요일별로 담당하는 기본 얼개 위에 여성위원회, 정의불교평화연대 등 지역, 부문별 참가단체들이 신청, 참여해 주시는 구조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탄핵안 가결후 헌재 앞은 갈수록 그야말로 치열한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탄핵반대를 주장하는 극우파들의 욕설과 모욕적인 도발이 매일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한 상대하지 않는다는 방침 아래 조용히 우리 주장만 피켓에 담아 1인 시위를 이어가려 하지만 불쾌함과 분노가 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으니 건강에 주의하셔야 하는 분들은 가급적 안국역 인근에서 진행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헌재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느끼는 결론적인 감정은 반드시 하루 빨리 탄핵, 파면 결정과 내란죄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내란을 옹호 동조한 무리들에게도 그에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지는 세상이 되어야겠다는 소망이 갈수록 간절해 집니다.

- 헌재 앞 1인 시위 진행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 및 문의 : 주권자전국회의 대외협력위원장 이강수 010-8362-4887)
○ 장소 : 헌법재판소 정문 앞
○ 일시 : 월~금 11:30~12:30 (헌재의 탄핵안 인용-대통령 파면 결정 때까지)
 - 신청 인원이 많으면 헌재 인근으로 넓혀서 진행합니다.
○ 담당 단체 : 월요일 단국대민동, 참교육동지회
             화요일 경희대민동/과기대민동(격주교대), 참교육동지회
             수요일 고려대민동/숙명여대민동, 참교육동지회
             목요일 외국어대민동, 참교육동지
             금요일 성균관대민동, 참교육동지

○ 격려하기
             계좌: 하나은행 162-910028-76504 전국비상시국회의

                    : 농협 301-0357-7529-51 전국비상시국회의

 

 

12/16(월) 
-참가자: 3명- 최덕희, 김영진, 황순식 (1인 시위 첫날)
오늘(12월16일, 월)은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관련해, 심판 준비기일과 증거조사 절차를 결정하는 헌법재판관들의 첫 회의가 개시되는 날입니다.
오전10시부터 <전국비상시국회의>에서는 윤석열의 탄핵인용과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1인 피켓팅시위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탄핵심판 기간, 매일 사정이 되는 성원들의 1인 피켓팅를 조직해서 로테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2/17(화)
-참가자: 2명- 박종근, 김영진

12/18(수)
-참가자: 5명- 정해랑, 배외숙, 최덕희, 김영진, 이강수
비상시국회의는 윤석열에 대한 국회의 탄핵 가결 이후 월요일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인용“, ”파면 선고“, ”구속 처벌“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19(목)
-참가자: 9명- 김준용/구광숙/신윤영/권민성/홍선희/황인희(여성위/서울여대), 이덕호, 최덕희, 이강수

12/20(금)
-참가자: 5명- 김아란(성민동) 정에스더(여성위), 이덕호, 익명의 시민, 이강수

12/23(월) 
-참가자: 7명- 양성학/박선영(연민동), 김민곤/윤병선(참교육동지회), 민주시민 2분, 이강수
-신자유연대 등 탄핵반대를 외치는 수구단체 인원이 더 늘었지만, 충돌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문 앞에는 2~3명만 남고, 안국역 인근에서 진행하면 시민들께서 대부분 호응해 주십니다.

12/24(월) 
-참가자: 8명- 이지원/김지훈(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배외숙/이권명희/우미숙(이민동), 서우연/ 정우훈(참교육동지회), 고양시민 이덕호님

12/26(목) 
-참가자: 8명- 이지원/한혜인(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박진규(연민동), 김임학/고춘식(참교육동지회), 고양시민 이덕호님, 강서구시민 임숙경님, 이강수 (이덕호님은 계속 함께 해 주시고 있고 임숙경님은 70대 연세임에도 극우들에게 자리를 뺏기지 않도록 오전 8시 반부터 나와서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헌재 앞에서는 극우의 맞불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빙자한 집회까지 있는 등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맞상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피켓에 전국비상시국회의 명의가 동일해 2명만 모여도 집회로 간주한다며 신고하는 일들이 잦아 일단 피켓 1개에만 단체명 밝히고 나머지는 가리겠습니다.(그래도 디자인이 같으니 어디인지 다 알아보십니다.)
-내일(12월 27일)은 헌재 앞에서 1인 시위후 1시부터는 비상행동 입장발표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가능하시면 피케팅 시간을 연장하려고 합니다. (가능한 분들만 좀더 남아주시면 됩니다.)

12/27(금) 
-참가자: 11명- 권기성/문준우(연민동), 김도형(이민동), 장순향(여성위), 임우택/심기철(참교육동지회), 시민 이덕호님, 이영국, 김영진, 홍덕진, 이강수
-오늘은 변론준비기일이어서 헌재 앞이 치열한 분위기입니다. 12시에는 친일본색 엄마부대의 기자회견으로 신경전이 치열했고, 오후 1시 비상행동의 기자회견에는 우리 피켓도 함께 했습니다.

12/30(월) 
-참가자: 8명- 이창희/송정환(단민동), 김종욱/조영옥/송명근(경민동), 정에스더/조덕남(여성위), 김창식/
박기석/김희년/박은수(참동), 최연/이지범/김광수(정의불교평화연대-범불교시국회의), 이영국, 김영진, 이강수
-오늘 피켓 하단에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문구를 붙였습니다.
-헌재 앞 1인 시위 현장에서 극우 무리들의 도발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가급적 충돌을 피하고자 노력
하나 정신건강에 좋지 못하니 혈압 등 건강에 무리가 우려되는 분들은 안국역 앞에서 진행해 주시기를 권장합니다.

12/31(화) 
-참가자: 14명- 박덕진(시민모임 독립), 황경선(연민동), 배외숙(이민동), 이부영/이정헌/정기훈(참동), 최연/이지범/이승희/임숙경(정의불교평화연대), 이덕호님, 이영국, 김영진, 이강수
-추가 제작한 영문 피켓도 들었습니다. (Impeach Yoon Now! Arrest Yoon Now!)
-정의평화불교연대는 자체 피켓 4개를 제작하여 참가하고 계십니다.
-어제 체포, 수색영장 청구와 발부 영향으로 극우 무리들이 한남동 관저 앞으로 몰려간 덕분인지 오늘은 헌재 앞 1인 시위 시작 이래 가장 평온한 하루였습니다.

1/2(목)
-참가자: 13명 - 김남수/남궁명화(고민동), 김민곤/유금자/강진경/이혜숙(참교육동지회), 최연/김광수/
이승희/이지범(정의불교평화연대), 이덕호, 이영국, 이강수
-오늘도 헌재 쪽 도로에서 도끼라는 극우 유튜버의 기자회견을 빙자한 집회로 시끄러운 상황이었고, 시작 직후부터 극우 1인시위자가 계속 시비를 걸어와 112 신고해서 순찰차가 출동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긴급행동” 집회가 있습니다.

1/3(금)
-참가자: 17명- 신주영/김방희/이영재(이민동), 박종근/김찬/김아란(성민동), 정우훈/서우연(참교육동지회), 최연/이지범/김굉수/임숙경(정의불교평화연대), 문제현(동국대민동), 이덕호, 이영국, 김영진, 이강수
-극성을 떨던 극우들이 한남동으로 몰려 갔는지 오늘은 헌재 앞이 조용하고 평온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저녁 7시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긴급행동” 집회가 있고 내일은 오후 4시 광화문에서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 대행진” 집회가 이어집니다.
-헌재 앞 1인 시위에 참가해 주시는 모든 인원과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1/6(월)
-참가자: 11명- 송정환/김일한/이창희(단국민동), 윤병선/정우훈/서우연(참교육동지회), 최연/이지범/김광수
(정의불교평화연대), 이덕호, 이강수
-오늘 헌재에서 첫번째 재판관 회의가 있는 날이어서인지 극우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도발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헌재 앞에서 안국역까지 20미터 가량씩 거리를 두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가해 주시는 모든 인원과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1/7(화)
-참가자: 10명- 김재운/나만수/정용민/송명근(경희민동), 문제현(동국민동), 이승희(정의불교평화연대), 이건/강민정(참교육동지회), 이덕호, 이강수
-오늘은 시작하자마자 젊은 여성 시민께서 따뜻한 꿀물을 전해주셨고, 이후에도 지나가면서 우리 참가자들 주머니에 핫팩을 넣어주고 가시는 시민도 계셨습니다. 
-극우들은 한남동에서 지쳤는지 안보이더니 12시쯤 되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몇 명이 시끄럽게 굴다가 이내 조용해져서 비교적 평온하게 마쳤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헌재 앞에서 안국역까지 10~20미터 가량씩 거리를 두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헌재 앞에 극우들이 몇명씩 모이는 곳에서만 시끄럽거나 도발이 있고 안국역 주변으로 가면 대부분의 시민들이 인사하거나 응원을 보내주며 지나가십니다. 
-참가해 주시는 모든 인원과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1/8(수)
-참가자: 16명- 김남수/고천석/홍용표/이희배/남궁명화/양창욱(고민동), 유영주/김선희/임태경(숙민동), 고춘식/김민곤(참교육동지회), 최연/김광수/이지범/이승희(정의불교평화연대), 이강수
-오늘은 극우 몇 명이 기자회견이랍시고 떠드는 정도였고 비교적 평온하게 마쳤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헌재 앞에서 안국역까지 10~20미터 가량씩 거리를 두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헌재 앞에 극우들이 몇 명씩 모이는 곳에서만 시끄럽거나 도발이 있지만 지나가는 시민들께서는 대체로 인사하거나 응원을 보내주십니다. 
-참가해 주시는 모든 인원과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1/9(목)
-참가자: 14명- 장원택/우옥영/이은정(서민동), 김종찬/김복남/김양희/남일/이중원/(외민동), 문제현
(동국민동), 구광숙(여성위), 유금자/홍제남(참교육동지회), 이덕호, 이강수
-앞에서는 극우 몇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주변에 젊은 극우들이 몇 명 포진했지만 특별한 시비없이 비교적 평온하게 마쳤습니다.
-11시 30분에 헌재 앞에 모여 사진 촬영 후 헌법재판소 건너편에서 안국역까지 10미터 정도씩 거리를 두고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지나가는 시민들께서는 대체로 호응의 인사와 응원을 보내주십니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임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인원과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1/10(금) 
-참가자:11명- 박종근/김아란(성민동), 문제현(동국민동), 조영옥/임우택(참교육동지회), 김광수/최연/
임숙경(정의평화불교연대), 정연진/홍덕진(AOK), 이강수
-오늘은 극우쪽은 기자회견도 없고 1명만 조용히 피케팅을 하고 있어 시비없이 평온하게 진행된 가운데 재동 초등학교 쪽에서는 아주머니 한 분이 10,000원을 슬쩍 찔러주고 가셨고 안국역 입구에서는 젊은 여성 한 분이 포장된 과자를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11시 30분에 헌재 앞에 모여 사진 촬영 후 헌법재판소 건너편에서 안국역까지 10미터 정도씩 거리를 두고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지나가는 시민들께서는 대체로 호응의 인사와 응원을 보내주십니다. 
-어제와 오늘이 가장 추웠던 것 같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인원과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1/13(월)
-참가자:7명- 이창희/김일한(단국민동), 문제현(동국민동), 윤병선(참교육동지회), 최연/이지범(정의평화 불교연대), 이강수
-오늘은 다행히 날씨도 많이 풀렸고 평소보다 인원이 적었지만, 극우도 유튜버 1명만 방송하며 소리를 지르곤 할 뿐, 도발이나 충돌없이 진행됐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건설 노동자 한 분이 지나쳤다가 되돌아와 핫팩을 건네주셔서 잠시 온기를 느끼고 옆에서 근무 중인 경찰에게 전해주니 반기며 고맙다고 인사하네요.
-최근 며칠간 평온하게 진행했지만 내일은 헌재 1차 변론이 있어 시비와 도발 우려가 높을 것 같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인원과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1/14(화)
-참가자: 11명- 원형준/신현/류지수/김남영(과기대민동), 정우훈(참교육동지회), 임숙경/강동주/최연/이지범
(정의평화불교연대), 이덕호, 이강수
-헌법재판소 1차 변론 기일인 오늘, 헌재 앞에서는 극우 유튜버가 기자회견 명목으로 떠들고, 안국역 쪽에는 집회신고를 해놓고 극우 동조자들이 모여들고 있지만 충돌은 없었습니다.
-오늘은 10분 일찍 마치고 점심식사를 서두른 후, 오후 1시부터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 피켓을 들고 동참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인원과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1/15(수)
-참가자: 13명- 남궁명회/김남수/박지용/조중래(고민동), 이지연/임선정(숙민동), 문제현(동국민동), 유금자/안승문/김민곤/황영선(참교육동지회), 김광수(정의평화불교연대), 이강수
-윤석열이 체포된 오늘은 “체포, 구속” 피켓을 빼니 참가 인원에 비해 피켓이 모자라자 문제현님이 급히  스케치북을 사와 “탄핵 윤석열”이라 쓰고 피케팅을 진행했습니다.
-탄핵반대 쪽은 1명만 피케팅하고 있고 도발이 없어 평온하게 진행되었습니다.
-“Impeach Yoon Now!” 영문 피켓에 외국인 한 분이 엄지 척하며 “Good!”하고 외쳐주셔서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참여해 주신 모든 인원과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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