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파탄 경제 침몰시킨 윤석열 정권 끌어내려야"
윤석열 퇴진 촉구 충남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 결성 기자회견
충남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회의추진위원회(추진위)가 결성된다.
추진위는 8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의 부름, 겨레의 명령에 따라 민생, 민주, 평화를 파탄내고 민족과 국가를 배신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퇴진시키는 범국민투쟁에 끝까지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은 한반도를 미국이 주도하는 미-중 대결의 장에 몰아넣고 있다. 민족과 국가의 이익은 안중에 없고 미국과 일본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이상 외교 참사를 멈추고 미국과 일본의 돌격대 역할을 그만하고 국민을 위해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계속해서 “공공요금과 물가는 역대 최고 수치로 치솟는데도 윤석열 정권에게 대책이란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의 상황에 침묵·방관하고 냉소하는 것이야말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조장하는 것임을 자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현재의 비상시국에 방관하지 않고 민족과 민중을 위한 옳은 길에 거침없이 발언하고 행동할 것을 결의한다”며 “윤석열 정권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은 총단결해 심판하고 퇴진시키는 공동투쟁 대열을 구축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정부가 앞장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동조하고 있다. 더 이상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며 “우리 모두 제2의 독립운동에 나서는 각오로 민생을 파탄내고 경제를 침몰시키는 무능한 정권을 끌어내리자”고 덧붙였다.
출처: 굿모닝충청